아미나엑스 복용 한 달 후기
페이지 정보
작성자 정보 작성일13-12-20 00:00 조회6,139회 댓글0건본문
아미나엑스를 지난 달 11월 23일부터 복용했으니 근 한 달이 됐다.
복용 열흘쯤 지나서 방광암 재발로 긁어낸 수술 부위(전립선과 닿은 방광 속 소변 출구 괄약근 부위 - 항문 주위로 느껴지기도 함)가 좀 편해진 듯 했으나 혹 후라시보 효과는 아닌지 하는 신중함으로 더 지내보기로 했었다.
한 달 전 복용 며칠 전까지도 소변 후 잔뇨에서 혈뇨가 비치곤 했었는데
복용 후론 아직 혈뇨 증상도 없고 다른 이상 증세 역시 발견되지 않는다.
세브란스와 서울대, 국립암센터 의사들이 하나같이
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암 전이가 불가피 하다는
겁주기 식의 진단을 내렸던 터라 내 입장에서 보면
그 수술을 거부하고 지내는 하루하루가 불안한 시간임에 틀림없던 차에
현재의 아미나엑스 복용 후 소변 량도 좀 늘어나는 등 별 이상이 없어
고무적인 일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 좋다.
이후 내게 이상 증세가 보이면 바로 후기를 올리겠지만
그렇지 않다면 한 달쯤 후에 소변 검사를 해 볼 생각이다.
구세주 같은 아미나 복용으로 인해
또 다시 재발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다.
현재는 최 교수님 말씀 따라 하루 세 번 식후 바로 먹습니다.
사족: 문제는 내 알러지성 체질로 인하여 요즘 두드러기가 나는 일로,
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혹시 약의 황색 코팅인가 하여
물에 흔들어 색을 뺀 후 복용하는데 괜찮겠지요?
다행히 컵 물속에 아미나를 넣고 흔들면 색이 잘 빠지니 다행인 듯한데
혹시 약 제조 때
황색 코팅 없는 약도 출시하면 좋겠다는 개인적 의견입니다만....~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